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운 요즘입니다.
오늘도 큰 일교차를 유의해주셔야겠는데요.
우선, 현재 서울 기온은 11.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나 높아 쌀쌀함이 덜하고요.
낮 동안에도 21도까지 올라, 예년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침과 낮의 기온 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또, 출근길 짙은 안개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바짝 좁혀진 곳이 많은데요.
오전까지는 이렇게 짙은 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모두 걷히겠고,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중서부 지방은 오후 한때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1.4도, 청주 10.3도, 부산은 14.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5도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한낮 기온 21도, 대구와 부산은 2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서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동쪽 지방은 대기가 점차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 지역으로는 건조특보도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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